자유 게시판

작성자 : 나그네 작성일: 2017-04-20 오후 12:16:17, 조회수: 501
사투리가 사람 잡네 ~~~~~~~ㅋ



사투리가 사람 잡네 ~~~~~~~ㅋ





울산의 한 수도 사업소...




'"한라 아파트"' 에 수도물이 나오지

않는다고 신고 전화가 걸려 왔다.




출장에서 돌아 온 담당자가

사실을 확인 하려고

민원인의 집에 전화를 했는데 ...




마침 신고를 한

며느리는 장 보러 가고

시어머니인 할머니가 전화를 받으셨다.




참고로 울산 토박이인 담당자는

사투리가 엄청 심했다.




"여보세요~ 할매요 할란교?"

(할머니 거기가 한라 아파트지요?)




다짜고짜 어떤남자 한테서 전화가 와서

할란교? (하자고) 물어 보니 할머니는

몹시 당황 했다.




"내하고요?"




직원은 할매의 대답이 좀 이상 했지만

다시 질문을 계속 했다.




"근데 할매요! 물이 잘 안 나온다면서요"




그러자 할매가




"누가 그런 말을 해 쌌드노? "




하고 화를 냈다.

직원은 머쓱해서,




"아~ 며느리가 그랬다고 하던데요"




그러자 할머니는




'얄굿데이!

야가 (며느리) 남사스럽게 밸소릴 다 하고 다녀 쌌네'




할머니는 이렇게 중얼 거렸다.




"할매요 근데 언제부터 물이 안나왔는교?"




그러자 할머니는




"내가 영감 죽고는 안해 봐서 잘 모르는데

제법 될끼다"




담당자는

할머니가 자꾸 이상한 말을 하니깐




"할매요 그럼 내가 쫌 있다 갈께요

근데 집에 혹시 다른 사람은 없는교?"

하고 물었다.




그러자 할머니가 결심한 듯이

수화기 저편에서 수줍은 듯 말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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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며느리 장보러갔다.

오기 전에 벗뜩온나!!!!! ~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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